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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4

감자는 지금 노쉬가 밖에서 일하게 된다면 한 달 월급으로 이런 술 한 잔밖에 마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쉬의 마음속에서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갑자기 자신의 현재 신분을 생각하니, 자신은 부유한 도련님이고 돈이 많으니 무엇을 두려워할 게 있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자 노쉬는 바텐더에게 손을 흔들었다. "한 잔 더 주세요!"

하지만 그의 시선은 계속해서 청팅을 향해 있었다.

젠장, 그 바텐더는 신이 났다. 이렇게 술 두 잔이면 자신의 수수료가 적지 않을 테니까.

청팅은 노쉬가 이렇게 쳐다보는데도 피하지 않고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