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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1

노 서는 송설유의 일이 잘 처리되지 않으면 조카며느리의 관문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조카며느리를 대할 때, 노 서는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다른 여자를 얻지 못하더라도 조카며느리는 절대 잃을 수 없는 여자였다!

다만 노 서는 아직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조카며느리에게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는데, 뜻밖에도 그 말을 송설유가 듣게 되었다.

송설유는 삼촌이 말한 '책임지겠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알고 싶었다!

언니도 노 서에게 이 문제에 대해 물었지만, 안타깝게도 노 서는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