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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0

하지만 이번에는 쉬 씨가 소리를 지르지 않고, 그저 류신란의 아름다운 풍경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류신란은 아래쪽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나서야 쉬 씨의 눈빛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둘러 두 다리를 꼭 붙이고, 예쁜 두 눈으로 쉬 씨를 노려보았다.

"말해봐, 내가 어떻게 도와줬으면 하는 거야?" 류신란은 쉬 씨가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복숭아 농사를 성공적으로 지어 부자가 되었고, 고향에서 양어장과 자영지를 경영하려는 의지가 있는 그는 아마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류신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