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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

하지만 펑성과 이 의붓딸 사이에는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 평소에 이 의붓딸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을 사주는 것 외에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다.

이번에 노 쉬를 매수하려고 펑성은 의붓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지시를 내린 다음, 자오타오가 그녀를 데리고 노 쉬의 집으로 가게 했다.

예로부터 영웅도 미인 앞에서는 무너진다고 했다. 펑성은 노 쉬 같은 혈기 왕성한 남자가 자신의 의붓딸의 유혹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믿지 않았다. 자신도 학교에서 이 의붓딸을 처음 봤을 때 아래가 단단해졌었다.

이 소녀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