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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3

"좋아, 이제 다 예를 받았어. 네가 바로 칠살방의 소방주야. 네가 칠살방의 일들에 서서히 익숙해지면, 공식적으로 칠살방의 일을 관리하기 시작해야 해. 일단은 현성 쪽의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겠구나." 칠 어르신이 웃으며 노서에게 말했다. 노서는 왜 칠 어르신이 마치 간계가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걸까?

노서는 주위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았다. 지금 노서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어쨌든 이 일은 이렇게 결정되었다.

노서는 칠살방에서 또 하나의 역할, 소방주가 되었다.

노서는 완아를 깊이 바라보았다. 완아를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