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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9

자오톈밍은 젓가락을 내려놓고 계속 말했다. "별거 아냐, 그냥 네가 이제 24살인데, 나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야."

"아버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건강이 그렇게 좋으신데, 그런 불길한 말씀 하지 마세요."

리페이페이는 약간 화가 났지만, 자오톈밍은 그녀를 바라보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얘야, 너는 이해해야 해. 아빠는 분명 너보다 먼저 갈 거야."

"아버지! 또 그런 말씀을! 그런 불길한 말씀 하지 마세요!" 리페이페이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쾌하게 말했다.

"지금 아빠의 건강이 괜찮아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