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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4

자오톈밍은 힘차게 벽을 밀어붙였고, 벽은 쿵쿵쿵쿵 소리를 내며 진동했다. 그 거대한 소리는 마치 지붕을 뒤집어 놓을 것 같았고, 전투는 전례 없이 격렬했다!

두 사람은 죽을 듯이 서로 얽혀 있었다. 자오톈밍의 무기는 정말 세상에서 보기 드문 보물이었고, 게다가 그녀는 성숙하고 아름다웠다. 자오톈밍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받쳐 들고 수백 번의 공격을 퍼부었다.

장누안은 교성을 지르며 고개를 숙여 자오톈밍의 어깨를 한 입 물었다. 코에서는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거친 숨을 내쉬었고, 뜨거운 숨결이 자오톈밍의 목에 닿았다. 그녀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