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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6

베이바오얼은 눈을 살짝 감고 있었다. 자오톈밍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 것이 이상했는데, 문득 특이한 향기가 느껴져 눈을 뜨게 되었다. 그녀의 얼굴 앞에 자오톈밍의 사타구니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 향기는 바로 그의 '화포'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에 베이바오얼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눈을 감고 자오톈밍의 유혹을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꺼풀은 마치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크게 뜨인 채로, 두 눈은 자오톈밍의 점점 굵어지는 '화포'를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시선을 돌릴 수 없었다.

베이바오얼의 눈에서 뜨거운 열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