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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0

불빛 아래, 두 개의 하얀 관능적인 몸이 서로 얽혀 있었다. 탕페이페이는 뒤에서 친위에를 안고, 그녀의 혀끝으로 친위에의 하얀 등을 훑으며 유혹적인 자국을 남겼다.

친위에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듯했다. 직접 나서서 손을 아래로 내려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린촨의 방 안에서도 옆방에서 들려오는 친위에의 만족스러운 신음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린촨의 귀에 들려온 그 소리는 핵폭탄처럼 그의 정신을 흩트렸다.

탕페이페이는 손에 든 큰 장난감을 친위에의 습지를 향해 겨누고 천천히 깊숙이 밀어넣었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