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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4

오늘 밤, 더 이상 갈 길이 없어서 이렇게 된 거야. 상당 부분, 린촨 일행이 이득을 본 셈이지.

이 점은 린촨뿐만 아니라 쉬거 일행도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당황한 것이다.

린촨은 삼안(三眼)을 붙잡고 총을 그의 머리에 대고 막 차에 태우려는 순간, 맞은편의 불야(佛爷)가 말했다: "잠깐, 네가 얼랑(二郎)을 데려가서 도중에 죽이면 내가 속은 게 아니냐? 가고 싶으면 가도 좋지만, 사람은 놔두고 가. 내가 너희를 보내주겠다고 했으니 보내주겠어."

린촨은 웃으며 불야를 바라봤다. 그의 표정은 매우 냉혹했고, 이어서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