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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9

간호사는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지으며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아무도 들어온 것을 보지 못했어요. 게다가 매일 당신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복잡해서 주의 깊게 보지 못했어요. 혹시 뭔가 잃어버리셨나요? 제가 경찰에 신고해 드릴까요?"

임천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분명히 누군가 들어왔을 텐데, 정말 보지 못했어? 그런데 병원 복도에는 CCTV가 있잖아. 방금 전에 누가 내 병실에 출입했는지 확인해 줄래?"

간호사는 난처한 표정으로 임천에게 조용히 말했다. "죄송해요, 제가 병원 CCTV를 확인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