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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0

그녀는 린촨이 몰래 쳐다보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입가에 미소를 띠며 손을 뻗어 아기의 볼을 쓰다듬었다.

"착하지, 어서 자러 가렴, 오늘 밤 언니는 할 일이 있어."

그녀는 아기를 안고 방으로 들어갔고, 잠시 후 나왔을 때는 이미 원피스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그녀는 우아하고 품위 있어 보였다. 친위에를 만나기 전, 린촨은 여자는 옷을 잘 골라 입어야만 아름다운 몸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친위에를 만난 후, 린촨은 여자가 자신의 몸으로 옷을 빛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간단히 말해, 노점상 옷과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