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절색 여친

챕터 48

"오늘 저녁에 회사에서 야근해야 해서 늦게 돌아올 거야. 퇴근하면 너랑 페이페이가 먼저 집에 가 있어." 장핑은 이렇게 말하고 바쁘게 사무실을 나갔다.

린촨은 그가 탕페이페이와 한판 뛰려고 했지만, 린촨이 사무실에 있는 것을 보고 그 생각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았다.

린촨은 아까 놀라서 이미 흥이 다 깨져버렸고, 그런 쪽으로는 전혀 생각이 없었다.

린촨은 일어나 탕페이페이 앞으로 걸어가 말했다. "나 먼저 가서 일할게."

탕페이페이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린촨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래, 가봐."

하루 종일 린촨은 정신이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