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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6

임천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소파에 지친 몸을 기대었다.

임천은 입이 마른 채로 말했다. "손을 넣어서 만져줘."

왕산산은 지퍼를 열고 차가운 손으로 그 거대한 물건을 잡았다. 전류가 흘러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임천은 기분 좋게 소리를 내며 좀 더 힘을 써달라고 했다.

그녀는 순간 정신을 차렸다. "임천, 왜 그렇게 나쁜 거야?"

말을 마치고 손을 빼려고 했다.

임천은 그녀의 작은 손을 누르며 말했다. "안 돼, 빨리 좀 만져줘, 너무 괴로워."

그녀가 조금 움직이자 그곳은 저릿하고 찌릿했다. 몇 초 후, 이미 높이 솟아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