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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6

린촨의 가슴 속에는 마치 두 마리의 길 잃은 어린 사슴이 마구 부딪치는 것 같았고, 심장은 쿵쿵 뛰어 견딜 수 없었다. 손가락이 위에서 움직이자, 양리는 몸을 긴장시키며 린촨의 손가락과 함께 꽉 조였고, 입에서 '오'하고 소리를 냈다.

그녀는 다리를 조이며 몸을 흔들면서 취한 듯한 눈빛으로 린촨을 바라보았다.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정신이 흐릿해 보였다.

7-8초 정도 지속된 후에야 그녀는 점차 진정되었고, 입으로 크게 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흐릿한 눈빛을 보면 아직 방금 전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었다. 린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