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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0

선두에 선 남자가 고통스럽게 입을 열었다. "때려."

"한 명 넘어뜨렸고, 또 한 명 더. 각자 이천씩."

말이 끝나자마자, 세네 명의 사람들이 손에 든 쇠파이프를 들고 린촨을 향해 달려들었다. 동시에 뒤에서 왕샨샨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아!

린촨이 고함을 질렀다.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못망치를 들고 정면으로 맞섰다. 그 기세가 꺾이면 사람도 지는 법이다. 린촨은 젊은 혈기가 무엇인지 몰랐고, 단지 이기는 자가 왕이 된다는 것만 알았다.

쓰러지더라도 그들을 함께 끌고 가야 했다.

'쾅쾅' 두 번의 소리와 함께 린촨은 앞으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