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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7

왕산산이 린촨에게 달려들었을 때, 린촨의 머릿속에는 단 하나의 생각밖에 없었다. 끝났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었고, 농담도 아니었다. 이성을 잃은 여자가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었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몸이 린촨 위에 엎드려, 그녀는 손발을 모두 사용하며 손톱으로 살을 파고들었다. 고통이 심장을 찔렀다. 몸부림치는 와중에 린촨은 그녀의 양손을 붙잡았고, 그녀는 몇 번 발버둥 친 후 입을 벌려 린촨의 어깨를 물었다.

이빨이 살 속으로 파고들었다.

린촨은 고통에 식은땀을 흘리며 양다리로 그녀의 허리를 꽉 잡았다. 갑자기 그녀의 코에서 교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