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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6

정말로 그 말이 맞았다. 사람의 겉모습만 알지 마음은 알 수 없다.

위안즈제는 약하게 두 번 기침을 하고, 힘겹게 땅에서 일어나 원앙새를 원망스럽게 노려보았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그때 너를 제거했어야 했어. 내가 물어볼게, 네가 감히 배신한 거냐? 누가 너한테 이런 짓을 시켰어?"

원앙새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막다른 길에 몰린 위안즈제를 거만하게 바라보았다. "내가 이미 행동을 취했는데, 아직도 누가 시켰냐고 묻는 거야? 이 몇 년 동안, 너 개 같은 삶을 살았구나? 아니면 그 미성년자들을 가지고 놀다가 바보가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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