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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0

그가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며 린촨에게 창문을 내리라고 했다. "저기 촨형, 또 뭔가 나쁜 짓 하고 와서 내가 뒷처리해주길 바라는 거야?"

린촨은 짜증이 나서 욕을 했다. "꺼져, 씨발. 내가 언제 네가 내 뒤처리하게 한 적 있어?"

바이펑은 '이야호'하고 소리치며 밖에 서서 린촨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우리가 네 뒤처리해준 횟수가 적었나? 할 말 있으면 해. 없으면 나 집에 가서 와이프랑 있어야 돼."

린촨은 그의 눈을 몇 초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체념하며 말했다. "개자식, 너 변했어."

말을 마치고 뒷좌석 창문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