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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90

이유진의 움직임 때문에 그 거대한 것이 그녀의 꽃밭 깊은 곳에 단단히 닿아 약간 움직였고, 이로 인해 량원칭은 온몸이 긴장되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꽃밭 문을 조였다. 이는 이유진에게 황홀한 쾌감을 전달했다.

이유진은 이때 십여 미터 앞 침실에서 만족과 흥분의 미소를 띤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런 다음 이유진은 각도를 바꾸고 량원칭의 얼굴을 조금 돌려, 량원칭도 십여 미터 떨어진 자기 집 침실을 볼 수 있게 했다.

침실 안의 광경을 보자 량원칭은 또다시 신음을 참지 못했다. 부끄러움인지 흥분의 자극인지 알 수 없었다.

자신이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