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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5

지금 보니, 김요는 확실히 그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필요한 것은 리유진이 천천히 이끌어주는 것과 후페이 쪽의 작업이 필요하다. 양쪽에서 동시에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리유진은 김요가 분명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타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리유진의 말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 그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지 않았을 것이고, 후페이와 일어난 모든 일을 묵인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리유진은 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그의 몸도 약간 달아오르며 욕구가 꿈틀거렸다.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