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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6

함께 기어가는 두 남자, 이유금이 주도하며, 그 노인은 그들의 만남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심지어 이유금이 호페이에게 깊숙이 들어가 천천히 움직이다가 마침내 집을 나설 때, 김요는 즉시 호페이가 전에 말했던 계단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던 것이 생각났다.

김요는 몸 안에 분출할 수 없는 감정이 가득 차, 그 순간 침을 뱉으며 속으로 욕을 했다.

하지만 호페이가 그런 자세를 유지한 채 이유금에게 안겨 집을 나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김요의 뜨거운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 찼다.

이 모든 상황을 이유금은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