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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3

"술 좀 마시면 바로 흥분하는군요. 지난번에도 당신이 술 마시고 즐긴 후에 잠자리로 데려갔는데, 자다가 넘어질 뻔했잖아요. 내가 당신을 돌보지 않았다면 어떻게 허벅지를 삐었겠어요. 당신 같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는 아직도 아픈데, 당신이 나를 건드리면 죽을 것 같아요."

"여보, 옷을 입고 있어도 돼요. 안 건드릴게요. 그냥 도와주면 안 될까요? 입에다 안 해도 되니까 손으로만 해줘도 괜찮아요. 어때요?"

"다음에 하자고요. 피곤하고 지쳤는데 이런 상태에서도 나를 괴롭히네. 좋아요, 오늘은 당신을 만족시켜 줄게요. 하지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