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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7

차라리 집에서 편안하게 있는 것이 시험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합격 소식을 받자마자, 리유진은 서영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다.

서영은 메시지로 답했다. 저녁에 축하로 술을 조금 마시자고.

리유진도 동의했다. 다만 조금만 마시고 많이는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집에 돌아온 리유진은 서영에게서 큰 포옹을 받았다.

서영이 말했다. "축하해요, 여보. 이제 운전면허증을 받기까지 한 걸음만 남았네요."

"오늘은 꼭 축하해야 해요. 실제로 면허증을 받을 때 진짜 축하를 또 하죠. 마침 그때는 우리가 혼인신고도 하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