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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6

당시 이유는 똑같았다.

젊고 예쁜 여자가 어떻게 돈이 없어 보이는 노인과 함께 있는 것일까. 게다가 아이까지 있는 것 같았다.

이 여자는 바보인가? 아니면 이 노인이 숨겨진 부자인가?

수잉은 만족스럽게 모든 곳을 둘러본 후, 리유진 옆으로 와서 말했다: "괜찮아요. 대략적인 물건들은 다 봤어요."

"필요할 때 직접 와서 사면 돼요."

리유진은 "음"하고 대답하고 물었다: "그럼 이제 바로 돌아갈까? 어디 더 가고 싶은 데 있어? 혹시 넌 여유로운 옷이 필요하지 않아?"

수잉은 생각하다가 말했다: "나중에요. 지금은 필요 없어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