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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대문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아래층에서 쿵쿵쿵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소잉이 계단 참을 돌자마자 문 앞에 서서 바라보고 있는 리요우진을 발견했다.

리요우진도 계단 오르는 소리를 듣자마자 소잉이 돌아왔다고 짐작했다.

소잉은 서둘러 몇 계단을 더 올라 리요우진 앞에 섰다.

원래 리요우진보다 반 머리 정도 키가 큰 소잉은 마지막 계단을 오르지 않았다. 한 계단 아래에 서니 리요우진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서 거의 눈높이가 맞았다.

소잉은 이렇게 리요우진 앞에 서서 두 손을 등 뒤로 하고 방긋 웃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