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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3

"맞다 하오하오, 나중에 너의 리 삼촌 번호 꼭 나한테 줘. 그가 너희 학교 근처에서 일한다고 하지 않았니? 그럼 난 자주 그에게 너에 대해 물어볼 수 있을 거야. 너 같은 꼬맹이가 항상 나한테 진실을 말하지 않으니까."

저우하오는 자신의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매혹적인 모습은 전혀 그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진지한 척하면서, 사실은 리 삼촌의 그 큰 물건이 그리운 거겠지.'

저우하오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그래도 리유진의 번호를 어머니에게 건넸다.

"지난번 리 삼촌이 떠난 후, 제가 어머니 번호를 그에게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