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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임미연은 그 말을 듣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 눈앞의 뻔뻔한 주주를 걷어차서 내쫓으려 했지만, 다행히 소무가 눈치가 빨라 그녀를 잡아당겼다.

그 주주는 임미연이 이미 그들에게 포위당했는데도 여전히 이렇게 당당한 모습을 보고, 이전에 임미연에게 기가 죽었던 장면이 떠올라 속에서 화가 치밀었다.

그는 믿을 수 없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한 어린 계집애와 노랑머리 꼬마를 이길 수 없다니.

그는 주변의 다른 주주들에게 눈짓을 했고, 다른 주주들은 그 신호를 받자마자 모두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