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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릴리스는 한참을 생각해봐도 도대체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지 짐작할 수 없었다. 잠시 후 그 불안한 느낌이 사라지자,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을 데리고 기지로 돌아갔다.

그때 샤오무는 갑자기 귓가의 목소리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희미하게 바이치의 욕설이 들려왔다. "샤오무, 이 개자식아! 네가 얌전히 집에 있을 리 없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그 뒤의 말은 제대로 듣지 못했다. 너무 지쳐서 온몸에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마치 한번에 20km를 달린 것처럼 녹초가 되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차 안에서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