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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

"샤오무, 샤오무 괜찮아?"

쉬쩌즈는 샤오무가 경계선 밖에 꼼짝 않고 서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그의 어깨를 두드렸는데, 그 결과 샤오무는 크게 놀랐다.

샤오무의 온몸은 땀에 젖어 있었고, 계속해서 떨고 있었다.

쉬쩌즈는 상황을 보고 서둘러 샤오무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지만, 샤오무는 눈을 꼭 감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어쩔 수 없이 후 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오라고 했다. 샤오무의 이런 반응은 마치 옛 어른들이 말하는 '귀신에 홀린 것'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후 대장 일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