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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두 사람은 한참을 웃으며 떠들다가 이 일을 넘기기로 했다. 아무리 소가가 무리하게 굴어도, 소이문이 살아있는 것은 분명히 소무 덕분이니, 더 이상 소무에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장우는 소무가 말한 저승화 밭에 사는 요요라는 여자에 대해 무척 궁금해했다.

"소무, 너랑 소이문이 눈이 어지러워서 환각을 본 건 아니야?"

소무는 바보를 보는 눈빛으로 장우를 쳐다봤다. "너 바보야? 내가 말했잖아. 내 상처에 바른 약이랑 붕대, 그리고 내가 입은 옷까지 전부 요요가 준 거라고."

장우는 소무를 위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