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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4

하씨엉펑은 이 말을 듣고 눈에 고통스러운 빛이 스쳤다. 하룽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었고, 어떻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어쩔 수 있었을까? 지금 구리각의 세력이 강해져서 닝판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그는 닝판에게 어떤 조건도 제시할 자격이 없었다.

"아, 나중에 내가 닝판에게서 하룽을 되찾을 수 있는지 볼게. 하룽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내 책임이 크니, 나는 그냥 지켜만 보지 않을 거야." 하씨엉펑은 미간을 문지르며 마음이 불안해졌다.

강남에서 하가로 향하는 인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