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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2

"흥, 나랑 제대로 한번 겨뤄보겠다고? 네 꼴이나 한번 봐라. 네가 그런 실력이 있다고 생각해? 꼬마야, 얌전히 거기 서서 나한테 잡혀가. 그렇지 않으면 내 채찍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라고 팡이후이가 비웃으며 말했다. 그의 손에 있는 채찍이 갑자기 휘둘러지자 공기 중에서 폭발음이 울렸다.

닝판은 이 광경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이 녀석은 정말 짜증나는 존재였다. 랑야지의 종주가 어떻게 이런 녀석을 부하로 두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닝판이 잠시 생각에 빠져있는 사이, 팡이후이가 갑자기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은 마치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