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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닝판이 침묵에 빠진 것을 보고, 샤쯔신의 얼굴에 실망의 기색이 떠올랐다. 샤유난은 급히 얼굴색을 바꾸며 서둘러 말했다. "오빠,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는 단지 당신이 우리를 장난으로 데려가 주기만 하면 돼요. 나머지 일은 절대로 당신을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닝판은 이 말을 듣고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니야. 너희를 장난으로 데려가는 건 작은 일이지만, 너희가 생각해 봤니? 너희는 가족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갑자기 가려고 하잖아. 게다가 지금 너희 가족이 너희에게 보이는 태도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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