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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4

여기서 기다린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대의 차량이 닝판과 일행의 시야에 들어왔다. 닝판이 보니 놀랍게도 링유주가 차를 몰고 이곳에 도착했다.

링유주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닝판은 친쯔한을 바로 차에 태웠고, 이어서 링유주 옆 조수석에 앉아 말했다. "가자, 친가로!"

링유주는 잠시 놀랐지만, 망설이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바로 차를 몰아 친가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모라와 다른 쿤룬부의 사람만 여기서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차 안에서 링유주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안색이 창백한 닝판을 바라보다가, 뒤에서 멍한 표정을 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