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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

링요우주의 현재 모습을 보며, 공청쿤의 마음은 더욱 기뻤다. 특히 예전에 쿤룬부에 체포되었던 그 기간 동안, 그는 틈새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었다. 지금 자신을 땅에 짓눌렀던 사람이 자신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무척 시원했다.

덩잉화 역시 흥분한 얼굴로 링요우주를 응시하며, 한 주먹 한 주먹 광막을 공격했다. 덩잉화의 공격을 받은 광막은 계속해서 떨리고 있었고, 마치 다음 순간 깨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덩잉화가 아무리 공격해도 광막은 버티고 있었다. 이것이 덩잉화를 점점 더 화나게 만들었다.

"사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