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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

대주는 고개를 저었다.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이 녀석이 좀 귀찮을 뿐이야."

"그 정도가 아니라고? 그런데 귀찮다고?"

대주는 무력한 표정을 지었다. "너 개똥이 개가 뭔지 알아? 이 녀석은 개똥이 개보다 더 끈질겨! 오늘 네가 그를 쓰러뜨려도, 이 녀석은 내일 또 와서 너한테 달라붙을 거야!"

이제 끝났다. 씨발, 엄진이 이런 사람을 내게 보냈다고?

소마형은 분명히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엄진이 돈을 제대로 준다면, 이 소마형은 틀림없이 매일 날 찾아올 거야!

내가 매일 이런 사람들과 싸울 수는 없잖아? 게다가 어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