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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

왕자치와 난링 입구에 도착했을 때 노란 머리를 한 녀석을 봤다.

이 녀석의 머리는 정말 눈에 띄었다, 똥노랑 똥노랑 색이었다!! 정말 이 녀석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머리색을 염색했는지 모르겠다, 역겹지 않나?

노란 머리 주변에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보아하니 혼자서 온 것 같았다.

이 녀석 꽤 배짱이 크네! 감히 혼자서 난링에 오다니? 그것도 이 시간에? 맞고 싶은 건가?

이 녀석을 본 순간 벽돌로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

좌우를 둘러보며 벽돌 하나를 찾아 노란 머리를 향해 걸어갔다.

"씨발! 감히 난링에 또 오다니!?"

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