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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한잉의 표정이 너무 빨리 바뀌는 거 아냐??

단지 한 학기 동안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한마디로 다 괜찮아진 거야!?

어쨌든, 눈물은 그쳤으니 계속 울고 있는 것보다는 낫지. 마침 난 한잉에게 물어볼 것도 좀 있었어.

"한잉, 그 장난은 네 친한 친구야?"

한잉은 눈물 자국을 닦으며 "응, 우리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어. 부모님들도 서로 잘 아시고. 왜?"라고 대답했다.

"그럼, 판위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했을 때, 네가 장난에게 부탁한 거구나?"

"맞아! 몇 가지 정보도 그녀가 나한테 알려준 거야."

몇 가지 정보?? 아마 옌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