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의 청춘 미로

챕터 110

왕자치의 매력이 더 큰 것 같아. 사진 세 장만으로도 펑위에 녀석이 참지 못하고 있어.

음성 메시지를 들은 후 한잉은 멍해져서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가 왜 이렇게 급해하는 거야?"

순진한 아이구나! 남자라면 누구나 급해할 수밖에 없지. 첫 번째 사진의 섹시한 검은 스타킹만으로도 어떤 남자든 넘어갈 거야.

사실 지금은 그냥 거절하면 돼. 만남을 거절하고, 내일 왕자치를 학교 앞에 돌아다니게 하면 이 녀석은 확실히 걸려들 거야.

하지만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많은 일을 한 건 그를 가지고 놀기 위해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