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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1

전청지는 돈민이 멍하니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초조해져서 다시 한 번 물었다.

"아니에요." 돈민은 고개를 저었다.

"누구의 아이든, 지금은 몸부터 잘 챙기세요." 전청지는 미소를 지으며 돈민과 잠시 더 이야기를 나눈 후 병실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전청지는 병원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불과 2분도 안 되어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가 전화를 걸어왔는데, 그 어조는 매우 공손했다.

당초 응급실에서 환자가 임신 중이라는 것을 알고 특별히 검사까지 했었다. 전청지가 이 일에 대해 물어본 후, 임신 기간을 확인하고 전화를 끊었다.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