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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3

여동생이 언니를 안았다. 둘 다 한 올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첸샤오야는 언니에게 말했다. "이런 것들 다 알아요. 항상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언니가 제 결혼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서 고마워요."

첸민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여동생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았지만,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은 이렇게 버티는 수밖에 없어. 다른 방법도 없고."

이때 첸샤오야가 첸민에게 물었다. "언니, 자궁 내 피임장치 했어요?"

첸민은 의아한 표정으로 여동생을 바라보았다. "왜 그걸 물어?"

"언니, 방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