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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1

"네, 그렇게 하면 돼요.

저는 216호에 있어요."

"알겠어요."

처제가 통화를 마치고 전화를 끊자, 나는 이 세상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처제가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충격받은 눈빛에, 처제가 내게 말했다. "내가 개방적이지 않고 철없는 게 아니라, 그냥 네가 외도하는 걸 허락해주는 거야.

여자 만나는 건 괜찮아. 네가 자극이나 발산을 원한다면, 끝나고 여자가 돈 받고 가면 돼. 그냥 섹스를 위한 거라 감정에 영향도 없고, 단순한 거래일 뿐이야.

네가 다른 여자랑 할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정말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