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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8

처제는 얇은 이불을 끌어당겨 가슴을 가리며 나에게 매섭게 말했다. "정말 짐승이네요, 처제한테까지 손을 대다니."

처제의 분노에 두려움이 밀려왔다. 방금 전 행동은 정말 영문도 모르게 한 것이었다. 어째서 처제의 가슴에 손을 댔는지 나도 알 수 없었다.

"나도 정상적인 남자야. 네가 이렇게 예쁘고 또 내 처제인데, 네가 자극해서 견디기 힘들었어. 내 반응도 당연한 거 아니야?" 나는 허약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정상이 아니에요." 처제는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렀다. 옆집에서도 들릴 정도였다.

"제가 유혹했든 안 했든,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