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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2

"당신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줄게. 너도 좀 더 편하게 굴어도 돼, 야하게 굴어도 상관없어. 나도 평소에 남편 앞에서 꽤 야하게 굴거든. 네가 더 야할수록 내 남편은 의심하지 않을 거야."라는 송방옥의 목소리였다.

"응, 그럼 조심할게. 만약 당신 남편이 내가 뻔뻔하게 여기 와서 그와 잤다는 걸 알면, 정말 창피해서 죽을 것 같아. 당신 남편이 얼마나 오래 하든, 분명 내 남편보다는 대단할 거야." 이나의 목소리에는 긴장감 속에 기대와 흥분이 섞여 있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마친 듯했고, 송방옥은 섹시한 잠옷을 입은 채 멀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