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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1

아내는 이미 흥분으로 가득 차 있었고, 아래는 흠뻑 젖어 엉망이 되어 있었다. 어떤 전희도 필요 없이 나는 아주 쉽게 엉덩이 틈 사이로 밀어 넣어 아내의 가장 민감한 곳에 삽입했다.

아내는 마치 발정이 난 것처럼 내가 들어가는 순간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격렬하게 몸을 움직였다. 이때는 마치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내가 적극적으로 나를 범하는 것 같았다.

"넌 정말 음탕한 년이구나, 방금 다른 남자한테 박혔던 거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물이 많이 흘러나오겠어?" 나는 아내의 빠른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