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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3

류제는 잠시 생각하더니 결국 승낙했다. 오늘은 기분도 좋고, 린샤오시의 몸 상태도 회복되었으니 술을 조금만 마시면 문제 없을 것 같았다.

"내가 내려가서 술 사올게." 류제가 일어나 막 나가려는 순간, 린샤오시가 그를 막았다. "류제, 괜찮아. 저기 술장에 술이 있어."

류제는 고개를 끄덕이고 술장으로 가서 열어보니 진흙으로 봉인된 술 항아리가 있었다.

"샤오시, 이런 귀한 보물도 가지고 있었네!" 류제는 그 술 항아리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진흙 봉인을 열자마자 진한 술 향기가 방 안에 퍼졌다.

린샤오시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