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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9

"그런데, 혀를 가진 자를 잡았어?"

독랑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제가 사람들을 데리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무도 없었어요."

류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앞으로도 형제들에게 계속 근무하게 하고, 너도 정상적인 순찰만 하면 돼."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상대방의 기습을 막을 수 없잖아요?" 독랑이 의아하게 물었다.

류제는 자신감 있게 웃으며 독랑의 귀에 가까이 다가가 조용히 몇 마디를 속삭였다. "괜찮아, 이미 생각해 놨어. 독랑 형, 내가 말해줄게..."

독랑은 류제의 계획을 듣자 눈이 서서히 빛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