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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7

유제는 주몽설을 바라보며 급히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누나, 여기는 오래 있을 곳이 아니에요. 우선 이곳을 벗어나서 이야기합시다."

주몽설은 고개를 끄덕이며 유제의 부축을 받아 작은 배에 올랐다.

유제는 밧줄을 풀고 노를 잡아 힘껏 저었다. 천천히 동굴을 빠져나갔다.

바깥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다.

유제는 계속 힘껏 노를 저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침내 강가에 도착했다.

유제는 주몽설을 부축하며 차가 있는 곳으로 와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유제는 의사에게 먼저 주몽설을 검사해달라고 했다. 그녀는 목에 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