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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8

하지만 거실에 앉아 있던 류 아주머니에게 제지당했다.

"펑위안아, 아가씨가 방금 잠들었어." 류 아주머니가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이 애는 정말, 어쩜 이렇게 게을러. 어제 오후 비행기로 돌아왔는데 지금까지 자다니, 내가 올라가서 이 게으른 고양이를 끌어내야겠어." 펑위안이 말하며 2층으로 올라가려 했다.

"펑위안, 잠깐만." 류 아주머니가 손을 뻗어 펑위안을 붙잡으며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류제도 위에 있어!"

펑위안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금세 빨개졌다. "아, 두 사람 다 위에 있구나. 그럼 내가 올라...